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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전주 일부 지역서 통신 장애…"2시간 30분만에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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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전주지역의 SK텔레콤 휴대전화 가입자들이 통화 장애를 겪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발생된 SK텔레콤의 LDCS(회선분배장치) DB 오류로 전주 등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 휴대전화 음성통화의 송수신이 중단됐다.


SK텔레콤 측은 "전송장비에 이상이 있어 장애가 발생했지만 12시부터 복구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의 통신 장애는 올 들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3월 20일에도 6시간 동안 통신 장애가 발생해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가입자 위치를 확인해 전화를 받을 수 있게 해 주는 가입자 위치 확인 모듈(HLR)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오후 6시 24분쯤 복구됐지만 이후 한꺼번에 전화가 몰리면서 통신망 과부하로 실제 통화 불편은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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