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 지멘스(대표 김종갑)는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지역의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 검진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갈현지역아동센터,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 소망의꿈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진행된 이번 이동건강검진에는 총 60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키, 몸무게, 시력, 혈액, 소변, 청력, 심전도, 초음파 등의 건강 검진을 받았다.
‘지멘스 이동건강검진‘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지멘스 장비가 실린 이동건강검진 차량을 이용해 전문의료진과 함께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멘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멘스는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전국의 지역 아동 센터를 방문해 매달 1회씩 이동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의 25개 지역 아동센터에서 1500명 이상의 아동들에게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현구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지멘스가 가진 역량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멘스는 앞으로도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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