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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지난 5년간 191만명 고용했다…전체 8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중소기업이 지난 5년간 총 19만명, 전체 고용자 수의 83%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발간한 '2014 중소기업위상지표'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07~2012년) 중소기업 고용 증가인원은 191만명으로 전체 고용증가의 83.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전 산업 종사자 수는 2007년 1261만3000명에서 2012년 1489만1000명으로 총 227만8000명이 증가했으며 이 중 중소기업 고용 증가인원은 191만명, 대기업 고용인원은 36만8000명이다.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5배를 고용한 셈이다.


또 전 산업 사업체 수는 같은 기간 297만7000개에서 335만4000개로 37만8000개 증가했으며, 이 중 중소기업 사업체 수는 37만7000개, 대기업 사업체 수는 455개다.

한편 2012년 기준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335만1000개로 전체 사업체의 99.9%를 구성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305만9000명으로 전체 고용의 87.7%를 차지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관련지표인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율은 2012년 기준 2.63%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증가했다. 혁신형 중소기업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 지난해 말 현재 4만7336개, 전체 연구소 중 중소기업 R&D연구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94.4%(2만7154개)다. 중소기업 연구원은 전체 연구원의 54.0%인 15만5580명에 달한다.


지난해 신설법인 수는 7만5578개로 전년 대비 1.9%(1416개)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부도법인 수는 705개로 전년 대비 20.8% 감소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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