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소득형 관광자원 개발정책을 발표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병호 예비후보는 11일 “함평은 이미 축제의 고장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이제는 축제가 지역경제와 군민들의 소득에 직결되도록 경제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중이다”면서 “자연과 조회된 웰빙, 자연자원 등 미래형 6차산업 자원 개발로 함평을 한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기존의 축제를 경제축제로 지향·발전시킴과 동시에 ▲용천사권 관광개발 ▲대동제 상류 생태수목원 조성사업 ▲전국 최초 함평천지 열매공원 조성 ▲함평천지 음식 테마거리 조성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다목적 선수합숙소 건립 ▲대동댐, 함평천 등 친수 레포츠 산업 육성 등을 앞으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민선 5기 들어 경제축제를 지향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결과, 2012년 함평군이 세계축제협회로부터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돼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당시 세계축제협회는 함평군이 축제가 지역민과 함께 직접적인 소득개발에 힘 쓴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민선 5기에 ‘축제쿠폰제’, ‘할머니장터’등 군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으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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