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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안전지수 시범운영 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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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교통, 치안, 사고, 보건·식품 안전 등 5개 분야 안전지수 산출 ”
“2015년 전국 도시별 안전지수 공개 계획”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안전행정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 시범운영 도시로 광양시가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분야별 지표를 분석하여 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로서 재난안전(자연재해, 화재), 교통안전(교통), 치안안전(범죄), 사고안전(추락, 익사, 안전사고), 보건·식품안전(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 9개 부문의 안전지수를 산출하게 된다.


금번 시범 도시로 선정된 광양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안전지수 산출 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와 재난 및 안전관련 사업 지자체 선정시 우선적 반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역별 안전지수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 8규정에 의거 공시, 공표하는 것으로써 전년도말 통계를 기준으로 산정하며, 2015년부터는 227개 전국 기초지자체가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안전지수가 공표되면 안전에 대한 인식 재발견과 안전한 사회만들기에 시민 공감대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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