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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시신 유실 대비해 마네킹 달린 부표 투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진도(전남)=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세월호 침몰 사고 24일째인 9일 오전 10시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 및 유류품의 이동궤적을 파악하기 위해 투하한 표류 부이(부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네킹을 결합한 부이 1개를 8일 투하했으며, 오늘 3개를 더 투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류부이는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시신 유실에 대비해, 조류의 이동방향에 따라 시신이 표류할 수 있는 궤도와 거리 등을 예측하기 위한 장비다.


대책본부는 "전일 진도·완도 도서 해안가에서 구명환 1점, 운동화 1점, 상의 1점, 침구류 1점 등 모두 4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유무인도서 256개 중 군·경의 접근이 쉽지 않은 183개 도서(유인 42곳, 무인 141곳)에 대해 1차 자율수색이 완료됐다"고 덧붙였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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