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정연 원내대표 박영선 트위터 "세월호 노란리본 애절함에 눈물…"
8일 박영선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총 선거인단 130명 중 128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선투표 결과 박 의원은 69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박영선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MBC 경제부장과 LA 특파원을 거쳐 지난 2004년 당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한 3선 의원이다. 과거 민주당 대변인과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박영선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구름한점 없었던 팽목항하늘과 햇살 그리고 옥빛바다 모두 바람에 흩날리던 노란리본의 애절함에 울고있었습니다. '한번만 안아보고싶다. 아가' 어린이날의 그곳은 바람소리와 흐느낌뿐. 부처님오신날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아직도 기적을 기다려봅니다"라는 글을 올려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도 했다.
박영선 의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박영선, 기자출신이라고?" "박영선, 새 정치 열리나" "박영선, 기대해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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