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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1Q 양호한 실적 달성<현대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증권은 8일 SK C&C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SK C&C의 IT서비스 분야 매출은 2936억원으로 예상 매출(3100억원)에 못 미쳐 부진했고 SK엔카는 2130억원으로 예상치(1980억원)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중고차 유통부문은 100억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IT서비스 분야 매출은 전망을 하회했으나 중고차 부문은 올 매출 90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예상 매출 중 37%가 중고차 부문으로 영업이익률은 11%까지 올라갈 것이며 올해 SK C&C 예상영업이익 2670억원 달성에는 무리가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고차에 이어 중고폰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전 연구원은 "국내 중고차 시장은 수백개의 중소 영세업자들이 난립해 대기업이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SK C&C는 중고차 유통 플랫폼으로 중소업체와 서로 윈윈하는 구조라 이를 극복할 것"이라며 "신사업인 중고폰 사업은 가격 표준화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 중이고 이를 바탕으로 중고폰 대량 매입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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