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회, 세계 전자의회 컨퍼런스 8~10일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2014 세계 전자의회 컨퍼런스가 8일부터 10일까지 국회의사당에서 열린다.


국회사무처는 '전자의회의 성과와 미래 지평'이라는 주제로 3일간 컨퍼런스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각국 의원 및 의회관계자,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07년 이후 전자의회의 발전과 의회의 개방성, 접근성, 책임성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ICT의 역할관련 성과, 새로운 유형의 시민참여에 대한 대응, 2020년 이후 전자 의회 등이 논의된다.

정책세션에서는 의회 오픈데이터 접속 정책, 의회 데이터 재활용 모범사례, 법률 및 입법 문서에 대한 접근, 소셜미디어 채널을 포함하는 의회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의회 ICT전략 기획, ICT역량 구축을 위한 효과적인 파트너십, 의회 커뮤니케이션 보호, 의회 데이터 보안 등이 다뤄진다.


기술세션에서는 효과적 ICT프로젝트 아웃소싱, 기술변화에 따른 홍보전략 수립, 의회 웹사이트 구축 및 보완, 의회 기록물 수집 및 출판 : 적시성, 정확성, 보존, 의원용 앱(apps)과 모바일 서비스, ICT를 활용한 연구조사 서비스, 내부 전산망을 통한 효과적 서비스 제공, XML관련 의회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임병규 국회사무총장 직무대행은 컨퍼런스 개막에 앞서 “전 세계 의회가 의회의 개방성, 투명성, 책임성 제고를 위해 전자의회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우리 국회가 최첨단 ICT를 바탕으로 축적한 전자국회 운영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적극 공유하여 전자의회 선도국가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