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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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3일 오전 7시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청량리역 광장(국철 청량리역 계단 입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분향소는 이날 오전부터 경기도 안산 지역 합동영결식 당일까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분향소에는 가로 3.5m. 세로 1.5m, 높이 2.7m의 제단을 설치해 주변을 국화꽃으로 장식하고 제단아래 초, 국화, 향 등 분향물품이 준비돼 있다.
또 입구에는 조문객들이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조문록을 비치하고 희망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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