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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가 깊어지는 가운데 함께 동참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1일 구청 1층 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분향소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구청 직원이 5명씩 1일 2교대로 분향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분향소에는 노란리본과 함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구는 지난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추진해 희생자들을 조속히 발견하기를 기원하고 있다.
분향소는 고인들의 합동영결식이 실시될 때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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