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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족 잡아라"…프랜차이즈, 도시락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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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프랜차이즈업계가 나들이 철을 맞아 프리미엄 도시락과 나들이에 어울리는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본도시락은 봄철 메뉴 ‘이런 냉이된장 도시락’과 ‘고추장먹고 맴맴도시락’을 판매 중이다. '이런 냉이된장 도시락'은 제육볶음, 냉이비빔된장, 상추쌈이 어우러져 있고 '고추장먹고 맴맴도시락'은 취나물과 견과류 고추장으로 맛을 더했다. 또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과 출시를 기념해 제철 나물이 듬뿍 들어간 신 메뉴 2종, 후식 식혜 2개를 함께 포장한 ‘피크닉 박스(1만1000원)’도 전 매장에서 100개씩 한정 판매하고 있다.

스시로도 총 8조각 구성의 ‘누름초밥 도시락’ 2종을 내놨다. 새우누름초밥 도시락은 새우에 게맛살, 아보카도, 양배추를 더했고 장어누름초밥 도시락은 장어에 아보카도, 오이, 계란을 넣었다.


이밖에 강강술래는 차조와 흑미를 넣은 건강잡곡밥에 불고기, 삼색전 등 12가지 반찬이 담긴 ‘정성도시락’ 2종을 선보였다.

나들이에 어울리는 메뉴를 대표로 내세워 마케팅을 강화한 곳도 있다. 굽네치킨이 나들이 메뉴로 내놓은 것은 100% 닭다리살로 구성된 굽네순살. 이 제품은 오븐에 구워 기름기가 없고 담백하며 뼈를 발라 먹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먹기 편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 굽네치킨의 포장박스를 모두 펼치면 간이 피크닉 테이블로 변해 야외에서 먹고 뒷정리하기에도 간편하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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