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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여(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격인 군산CC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7000만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30일 전북 군산의 군산골프장(파72ㆍ6465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추가해 김예진(19)과 동타(6언더파 138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우승 파'를 완성했다. 우승상금이 1400만원이다.
첫날 1언더파를 치는 데 그쳤지만 이날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 담는 뒷심이 돋보였다. "자신감을 갖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는 이선여는 "아직 17차전이나 남아 있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는 각오를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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