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안병호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지역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안병호 예비후보는 “함평은 전남에서도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지역”이라면서 “지금의 함평을 만들어 오신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세부공약으로는 ▲경로당 지원 확대 ▲마을별 이동 진료 (일반, 한방, 치과) 서비스 확대 ▲황혼 행복의 집 시범 운영 ▲함평천지 종합복지관 조기 완공 ▲손불면 노인복지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또한 안예비후보는 “노인 복지는 단순한 수급형 복지가 아닌 노인이 경제 주체가 될 수 있는 복지로 거듭나야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민선 5기에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양봉단을 운영하며 많은 성과를 얻었다”면서 “앞으로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버 택배사업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안병호 예비후보는 “뿌리없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 함평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어르신을 잘 섬기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에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제반조건을 만들어가야한다”며 “이야말로 함평발전을 위한 초석”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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