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품질원에서 50여 제조업체 관계자들 대상 ‘납품검사 업무 설명회’…납품검사비 한해 30% 이상 줄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 공공기관 등에 납품되는 폴리에틸렌(PE)관·경질폴리염화비닐(PVC)관 등 4개 품목의 품질관리업무가 조달청에서 직접 이뤄진다.
조달청은 상·하수도용 자재로 널리 쓰이는 ▲PVC관 ▲PVC이음관 ▲PE관) ▲PE관이음에 대해 이달부터 직접 납품검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수도용 배관 등으로 쓰여 국민의 보건위생과 관련되는 물품이나 질이 낮은 재생수지를 쓴 불량제품 유통사례가 발견되는 등 품질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조달청은 이날 경북 김천에 있는 조달품질원에서 50여개 PE관, PVC관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납품검사 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에 따라 조달업체는 종전 전문검사기관에 주던 검사수수료, 출장비 지출이 줄어 한해 30% 이상의 납품검사비가 덜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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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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