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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방황하는 칼날'(감독 이정호)이 외화들의 강세 속에서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방황하는 칼날'은 지난 27일 전국 369개 상영관에서 3만574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95만8997명이다.
'방황하는 칼날'은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딸을 성폭행하고 죽게 만든 학생들을 추적하는 한 아버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 정재영을 비롯해 이성민, 서준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302개 스크린에 51만6004명의 관객을 동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가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2위에는 528개 상영관에 7만1202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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