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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1Q 매출 성장 예상치 웃돌아<하이투자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하이투자증권은 28일 현대위아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확대가 본격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현대위아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1조9100억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매출액 전망치 1조8100억을 1000억이나 뛰어넘는 양호한 외형성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1분기 현대위아의 기계부문은 여전히 환율영향에 따른 경쟁력 저하와 신흥국 투자지연으로 인해 3.3% 감소했다"면서도 "차량부품 부문이 완성차, 특히 기아차의 국내외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9.9%의 큰 폭 성장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고 연구원은 현대위아에 대해 2분기에 주목해야할 부분은 기아차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지속적인 개선과 기계부문에서의 실적반등 여부라고 봤다. 그는 2분기에 우리는 현대, 기아차의 글로벌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05만6000대로 예상했다.

그는 현대위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조9800억,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881억으로 전망했다. 또 현대위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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