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면적 관리와 질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은 201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나비쌀’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은 품질혼입률, 외관품위, 식미평가, 중금속 및 잔류농약 검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선 10개 브랜드를 엄선해 발표했다.
함평 나비쌀은 단지별로 농가계약 재배를 통해 우수한 종자를 보급하고 지속적으로 농가 재배교육, 기술지원, RPC 현대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그 결과 4년 연속, 총 8회에 걸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으로 10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하고 전남도에서 주관하는 주요 박람회에 우선 참가할 기회를 획득하게 됐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정세일 친환경농산과 농축산물판촉 담당은 “우리 군은 타 자치단체보다 한 발 앞선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무농약 이상 인증면적 확보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증면적 관리와 질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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