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끝까지 간다' 0.1초도 아까운 이선균의 웰 메이드 스릴러
이선균의 웰 메이드 스릴러는 사람들의 심장 박동을 0.1초씩 빠르게 하는 묘미가 있다.
오는 5월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끝까지 간다'는 오는 5월14일 개막하는 제 6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서 현지 관객과의 만남을 갖는다.
배우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위기를 맞은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후 어머니의 장례식 날, 고건수는 아내의 이혼통보를 받고, 내사 소식마저 접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건수는 뺑소니 사고를 일으키고 급기야 돌이킬 수 없는 짓을 하게 된다.
2012년 3월 8일 개봉된 이선균 주연의 영화 '화차' 또한 극 중 이선균의 아내 김민희가 차 안에서 사라지면서 시작하고 실종 당일, 은행 잔고를 모두 인출하고 살던 집의 지문가지 지워버리는 용의주도함으로 시청자들에게 극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이 두 작품 '화차'와 '끝까지 간다'는 극 초반, 주인공이 모두 자동차 사고와 연루되는 전개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끝까지 안보면 알 수 없는 영화 이선균의 '끝까지 간다'는 화차에 이어 영화 막바지에 팬들에게 반전의 묘미를 선사해줄 예정이다.
영화 ‘끝까지 간다’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 공식 초청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끝까지 간다, 정말 끝까지 갈 생각인가 보네” “끝까지 간다, 칸국제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 대단하네” “끝까지 간다, 한국영화의 위상 높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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