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 말에 속아 대회 출전 결심

시계아이콘00분 5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미스코리아' 이연희, 이선균 말에 속아 대회 출전 결심
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이연희가 이선균의 감언이설에 속아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3회에서는 김형준(이선균 분)이 오지영(이연희 분)을 찾아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줄 것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준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지영을 이용, 돈을 벌려는 의도였다.


형준은 지영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형준은 "미스코리아 서울 예선이 다음달 10일이다. 그 전에 이번 일요일 날 제주도에서 특산물 아가씨 대회가 있다. 그 대회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자. 우리가 두렵지 않게 해 겠다"고 말했다. 지영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지영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형준은 "우리 회사 돈도 많고, 전망도 밝다. 우리 연구실에 있는 박사들이 네 피부는 정말 광이 나도록 책임져줄 것"이라며 "다른 곳에 가면 너는 열 명 중에 한 명의 후보일 뿐이다. 우리는 너에게 100% 올인 할 다. 의상부터 모든 걸 책임져 줄 것이다"라고 설득했다.


그러자 지영은 형준에게 상금이 있냐고 물었다. 잠시 고민하던 형준은 "당연히 있다. 미스코리아 진 되면 상금이 2천만 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영이 "특산물 아가씨 대회 상금도 있느냐?"고 묻자, 형준은 "거기도 상금이 500만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형준은 지영 앞에 무릎을 꿇었다.


형준은 500원짜리 지폐를 꺼내들고 과거에 하지 못한 고백까지 불사했다. 지영은 결국 대회에 나가기로 결심했다. 지영은 앞서 마애리(이미숙 분)로부터 미스코리아 출전을 제안 받았던 상황. 가슴이 작아 고민이었던 지영은 수술을 위해 상금이 필요했고, 형준의 제안을 수락하게 됐다.


형준은 지영이 집으로 들어간 뒤 "미안하다 지영아. 고맙다. 나한테 속아줘서"라고 조용히 읊조려, 앞으로 숨겨진 의도가 발각되는 파란이 다가올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마애리가 미스코리아 출전을 위해 후보들을 본격적으로 훈련 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