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대 석유화학 박람회 22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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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케미칼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 국제 엑스포센터(푸동)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 '차이나플라스 2014(ChinaPlas 2014)'에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차이나플라스 2014는 총 39개국 약 3000여개의 업체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듀폰, 바스프, 다우 등 세계적 석유화학회사는 물론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LG화학, SK종합화학 등 국내의 대표적 석유화학회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한 '인트라도'를 전시할 예정이다. '인트라도'에는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한 초경량 탄소섬유 복합재와 독자 개발한 친환경 소재가 적용돼 기존 차량 중량 대비 60% 이상을 줄인 바 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인트라도 외에 기초소재, 기능성소재, 자동차 소재, 메가트렌드 등의 부문에서 친환경, 경량화, 소형화, 고강성 등 당사 제품의 우수성을 집대성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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