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반도건설이 공급하는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의 3순위 청약접수에 2000여명이 몰려 전 타입이 순위 내에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 3순위 평균 경쟁률은 2.48대 1이며 최고 경쟁률은 59㎡B타입, 7.43대 1을 기록했다. 당해지역에서 945명, 기타지역에서 1110명이 몰렸다. 부산지역 전세난을 반영하듯 기타지역에서 많은 청약이 접수됐다.
지난 17일 접수했던 1·2순위 청약결과 5개 타입 중 ▲59A㎡(1.64:1) ▲74A㎡(1.45:1) 등 2개 타입이 1순위에 마감됐다.
18일과 21일 이틀간 3순위 청약결과 나머지 3개 타입의 1~3순위 평균 경쟁률은 ▲59B㎡(10.72:1) ▲74B㎡(6.27:1) ▲93㎡(1.05:1)을 보였다.
반도건설은 양산신도시에만 5차까지 총 4355가구에 이르는 ‘유보라 브랜드타운’을 형성했다.
가장 큰 인기요인은 부산생활권이 가능한 역세권 입지란 점이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초입에 위치해 있어 단지 앞 석산 인도교가 지어지면 도보로 약 5분 거리다.
또한 분양가가 3.3㎡당 평균 720만원대로 양산신도시에서 분양한 타 단지에 비해 100만원 정도 저렴했다. 양산신도시 최초로 단지 내 2층 규모의 학습관을 운영하고 단지 내 어린이 축구교실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마련됐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계약은 4월30~5월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이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5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6개동, 전용면적 59~93㎡ 타입으로 총 1244가구로 이뤄져 있다. 문의 1599-2800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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