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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한 '기황후'는 22.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15일 방송분이 기록한 26.1%에 비해 3.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마하의 죽음을 알게 된 기승냥(하지원 분)이 박불화(최무성 분)에게 바얀(임주은 분)을 죽이고 염병수(정웅인 분)도 잡아오라 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또 탈탈(진이한 분)은 대전에서 벌어진 싸움 끝에 직접 백안(김영호 분)을 죽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신의 선물-14일'은 8.3%, KBS2 드라마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4.6%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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