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등 9개 공공기관 이전…올해 112명 지역 인재 채용 예정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소재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제3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설명회에선 이전기관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공기업에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시간 등이 예정돼 있다.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간 양해각서(MOU) 체결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은 올해 전체 채용인원의 8.5%인 112명을 해당 지역 출신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혁신도시를 순회하며 매월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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