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보건소와 함께한 행복한 출산 준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강동구, 임산부 대상 다양한‘무료 건강 프로그램’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임산부와 부부를 대상으로 '임산부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산부건강교실에서는 예비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해소, 보다 수월하게 출산과 양육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강좌가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안전하고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는데 2013년까지 총 15회의 교육이 진행되어 393명의 임산부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임산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모유수유교실, ▲워킹맘 아카데미 등이 진행되고,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총 3기(4월, 6월, 9월 매주 목요일 4주과정)로 운영하는 출산준비교실에서는 ‘태교 및 태아 발달과정’, ‘분만 시 통증관리’, ‘라마즈호흡법 실습’, ‘영유아 정신건강 및 애착형성’ 등에 대한 전문 강사 강의와 실습이 진행되며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과정도 따로 준비돼 있다.

보건소와 함께한 행복한 출산 준비 출산 준비 교육
AD


3~10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모유수유교실은 ‘신생아 신체적?정서적 발달특성’, ‘모유수유의 장점 및 방법’등에 대해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유쾌한 강의를 제공하고 수유부가 전문가와 1:1로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모유수유클리닉도 더불어 진행한다.


3~11월 매주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운영하는 워킹맘 아카데미는 직장인 임산부와 남편을 대상으로 ‘남편의 임산부체험(임산부체험조끼착용)’, ‘부부 순산체조 및 요가’ 등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결혼을 앞둔 미혼 남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예비부모교실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무료 엽산제와 철분제를 제공하고, 소득기준에 따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