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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1kg 감량마다 쌀 1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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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보건소,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운영, 체중 1kg 감량마다 쌀 1kg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는 보건소는 건강체중도 지키고 이웃사랑도 실천하는 서울시의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강체중 3.3.3’이란 참가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체중을 알고 이에 도전하기 위해 체중감량 및 유지 전략을 세우고 지켜 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하여 3개월을 유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체중감량 1kg당 쌀 1kg을 후원받아 기부활동도 하는 건강프로젝트이다.

지난해 양천구에서는 221명이 참여, 총 520kg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이를 통해 10kg의 쌀 52포를 후원사인 한국야쿠르트로부터 지원받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서울시 지역사회 건강조사'(2012년)에 따르면 서울의 만 19세 이상 성인의 비만율은 23.4%로 2008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비만으로 인한 질병부담액도 2조1619억원, 전체 질병부담의 6.63%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비만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울시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www.health100.or.kr)에 회원가입 후 체성분 측정 예약(2620-4335)을 하면 되며, 1차 체성분 측정과 함께 진행되는 운동·영양 상담 내용에 따라 자가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꾸준히 실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3개월 후, 2차 체성분 측정을 통해 감량에 성공한 만큼 쌀을 후원받는다.


또 운동을 할 때 ‘빅워크’ 앱을 사용하면 기부를 더욱 늘릴 수 있다. ‘빅워크’는 양천구 소셜벤처인큐베이팅센터의 청년사회적기업에서 개발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자의 이동거리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장애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 양천구보건소(2620-3897)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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