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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상승중…제네바 회담으로 불안감 완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8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미국 기업들의 낙관적인 실적 발표와 스위스 제네바의 4자회담에서 우크라이나 긴장완화 방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견인하고 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 상승한 1만4504.47, 토픽스지수는 0.3% 오른 1170.04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엔화는 약세를 나타내 수출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은 경제성장 둔화 불안감과 주택 시장이 '꼭지'를 찍고 내리막길에 들어섰다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식시장이 상승하는데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오전 11시2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27% 하락한 2093.12, 선전 종합지수는 0.08% 오른 1087.13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8% 상승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는 0.20% 오르고 있다.


대만 주식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의 주가 흐름이 주목을 받고 있다. TSMC 주가가 2%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달리고 있다.


TSMC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479억대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482억대만달러로 집계됐다. TSMC는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도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690억대만달러 보다 높은 1800억~1830억대만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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