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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아시아경제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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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금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 매경
▶기상악화로 구조 난항…1분1초와의 사투
▶수도권 전세금 꺾여
▶차병원, 성인 체세포 복제 환자 맞춤형 치료 길 열려

* 한경
▶"제발 기적이…" 슬픔에 멈춘 대한민국
▶고려대 MBA 과정 프랑스에 수출한다
▶달랑 3건…'찬밥 신세' 정책금융상품
▶北에 거액 물린 中기업 '속출'


* 서경
▶침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 '오대양 사건' 연루설 세모가 전신
▶뱃머리 급격히 돌리다 중심 잃고 좌초
▶신제윤 "금융사고 털 건 다 털어내 '깨진 유리창' 갈아 끼울것"
▶'근로시간 단축' 4월입법 사실상 무산

* 머니
▶나스닥 꿈꾸는 코스닥의 '20년 착각'
▶"급선회하다 침몰" 무게…'야속한 날씨' 구조 난항
▶삼성, 파운드리 세계2위와 '차세대' 전략제휴
▶차병원, 세계 첫 '성인 체세포 복제줄기세포'


* 파이낸셜
▶비겁한 어른들…이번에도 인재였다
▶경영구상 끝내고 돌아온 이건희 "진도 여객선 사고 안타깝다"
▶껑충 뛴 증권사 채무보증, 부실 뇌관 되나


◆주요이슈


* 정부의 잇따른 ‘늑장대응’에 실종자들 생존확률↓
-세월호 침몰 사고가 사흘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사고 당일을 제외하고는 단 한명의 생존자도 추가로 발견되지 않고 있음. 구조장비 조달지연, 수색지연, 보고지연 등 정부의 각종 늑장 대응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현 상황에서 선체 안에 남아있는 실종자들의 생존 확률은 제로에 가까워지고 있음.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고해역을 수색한 결과 18일 새벽 0시를 조금 넘어 시신 5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혀. 오전 1시 현재 전체 탑승자 475명 중 179명이 구조됐고 25명 사망, 271명 실종 상태. 한편 세월호 생존자가 보낸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구조 문자 메시지가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진위 조사결과 게시자가 김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A군인 것으로 확인.


* 김종준 하나은행장 '문책 경고' 중징계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저축은행 부당지원 혐의로 금융당국으로 문책 경고 조치를 받음. 문책 경고는 중징계 수위로 향후 3~5년 간 금융권 재취업이 제한. 김종준 행장에 부당 지시를 내린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주의적 경고 상당에 처함.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김 행장과 김 전 회장 징계를 결정. 금융감독원은 하나캐피탈의 미래저축은행에 대한 자금지원 과정에서 김 행장이 투자심사를 소홀히 해 59억원 가량의 부실을 초래했다고 강조.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자회사인 하나캐피탈이 미래저축은행에 대해 비정상적인 신용공여 성격의 투자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자회사의 건전경영을 저해한 행위를 했다고 설명.


* 국토위, '철도요금 인상'동의…철도소위 보고서 채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의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 철도소위는 코레일 경영개선 방안으로 철도운임·요금은 소비자물가지수와 연동해 적절한 수준으로 조정하되, 특히 화물요금은 시장경제원리에 따른 적극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명시함으로써 정부와 코레일이 요구해 온 철도요금 인상에 사실상 동의. 또 보고서는 수서발 KTX의 민간매각 우려와 관련해 민간매각을 방지하는 장치를 확고히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했지만 여당의 반대로 민간매각 방지 조항의 법제화를 권고하지는 않음.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철도파업 해체의 조건으로 여야와 노조의 합의에 따라 구성된 철도소위는 100여일 만에 활동을 공식 종료.


* 이건희 회장, 96일만에 귀국
-96일간의 장기 해외 출장길에서 돌아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가장 먼저 꺼낸 말은 (여객선 사고가)안타깝다는 말이었음. 장기간 해외 출장이 이어지며 항간에 돌았던 건강 이상설을 불식하듯 팔을 흔들어 보이며 (건강이)보시는 대로 괜찮다며 김포 공항 입국장을 나섬. 17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오후 3시30분경 전용기편으로 귀국. 이날 공항에는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 IT모바일(IM) 부문 사장 등이 나와 이 회장을 마중. 이 회장은 지난 96일 동안 미국 하와이와 일본을 오가며 셔틀 경영을 펼침. 이 회장은 앞으로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그룹 미래전략실과 삼성전자 등 계열사 CEO들의 보고를 받으며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마하경영과 사업재편 작업을 직접 챙길 전망.


* 첫 사장단회의 소집 황창규 회장 "자주 만나야 싱글KT"
-황창규 KT 회장이 전 계열사 역량을 하나로 집중하는 ‘싱글KT’ 경영철학을 공식화함. ‘올레KT’를 대신할 황 회장만의 색깔을 입히고,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로 흔들리는 회사 분위기를 다잡는 한편 자회사까지 개혁 드라이브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KT는 17일 오후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전 계열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2014년 계열사 1등 전략회의’를 개최. 황 회장 취임 이후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로,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2012년 3월 이석채 전 회장 당시 그룹경영 강화를 내걸고 32개 계열사 사장과 임직원 120명이 참석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 이래 2년만. 황 회장은 그룹이 하나가 되는 싱글KT가 돼야 글로벌 1등이 가능하다면서 그룹이 잘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계열사 전략방향의 첫 번째로 삼아야 한다고 주문.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 추락하는 캐피털社···각종 규제에 순익 최대 36% 떨어져
-캐피털 업계의 추락이 가속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악화에다 금융당국의 각종 규제가 강화되면서 실적 회복을 기약할 수 없는 일부 캐피털사들은 매물로까지 나왔지만 이 또한 새주인을 찾는데 난항을 겪으면서 캐피털사의 영업환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실태를 들여다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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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5년 한일기본조약 체결로 국교가 정상화된 이후 60년 동안 양국 간 산업 협력은 양적·질적 전환을 거쳐왔다. 한국무역협회가 20일 발표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업협력 보고서'에 따르면, 양국 교역 규모는 1965년 2억 달러에서 2024년 772억 달러로 352배 확대됐다. 1960년대 한국은 주로 원자재와 경공업 제품을 일본에 수출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을 수입하는 수직적 분업 구조에 있었지만, 최근에는 IT·중화학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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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일본, 닮은꼴 두 나라가 나란히 변곡점에 섰다. 저출산과 고령화, 노동력 부족이라는 구조적 위기와 수출 중심 성장모델의 한계가 동시에 불거지며, 양국의 경제 시스템은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여기에 미·중 기술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외부 충격까지 더해지며 이제는 개별 대응이 아닌 '공동 시장'으로의 협력 전략이 절실해졌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양국의 경제 규모를 합치면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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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⑤'1호 VC' 아주IB투자, 올해 바이오 회수 눈길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 25.06.2006:40
    ④ 유니콘 '탑승자' 아닌 '동반자', 캡스톤파트너스
    ④ 유니콘 '탑승자' 아닌 '동반자', 캡스톤파트너스

    편집자주편집자주 = 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 25.06.1906:52
    ③미래에셋벤처, 新정부 AI정책 최대 수혜주로 부상
    ③미래에셋벤처, 新정부 AI정책 최대 수혜주로 부상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주요 상장 VC들의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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