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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김한식 청해진해운 사장이 17일 인천시 중구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국민사과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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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창기자
입력2014.04.17 21:38
최우창 기자 smic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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