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7월4일까지 국민제안 공모"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이번 제안 공모전은 여수·광양항의 경쟁력 강화 및 미래발전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제안 대상 분야는 △광양항 신규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 방안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발전 방안 △여수·광양항 신규 투자사업 △여수·광양항 이용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 △공사의 동반성장 관련 제안 △공사의 사회공헌 방안 ▷여수·광양항 또는 공사의 이미지 증진 방안 등이다.
국민 제안 공개모집 기간은 4월14일부터 7월4일이며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공사는 제안 공모 마감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8편을 선정한 뒤, 7월 말 공개 경진대회를 열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 1편 300만원, 우수상 2편 각각 100만원, 장려상 5편 각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모든 수상자에게 공사 사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선익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민 제안 공모는 선원표 사장이 지난 1월 취임 당시 경영혁신 과제로 제시하고 줄곧 강조해 온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만간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제안제도 활성화 계획도 마련하는 등 우리 공사가 창의제안 선도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를 참조하거나 기획조정실(061-797-4333)로 문의하면 된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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