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전라남도 진도지역은 17일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릴 전망이다.
남해안과 전라남북도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승객 구조와 실종자 수색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남해동부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는 1.5∼2.5m, 그 밖의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비는 오후에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됐다 밤늦게 서울, 경기도를 비롯한 서쪽에서부터 점차 그치겠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수도권과 강원권이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충청권과 호남권, 영남권이 '보통'(일평균 31∼80㎍/㎥), 제주권은 '좋음'(일평균 0∼30㎍/㎥)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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