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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비, '화양연화' MV 출연… '이승환 효과'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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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비, '화양연화' MV 출연… '이승환 효과' 통할까 ▲ 이승환과 '화양연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정한비 / 드림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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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배우 정한비가 이승환의 '화양연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과연 그가 '이승환 효과'로 정상급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승환은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 수록곡 '화양연화'로 4월 말부터 활동 준비한다. 그는 최근 경기 성남아트센터와 서울 홍익대학교 일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16일 "이승환이 정한비의 출연작들을 보고 평소 '가장 눈에 띄는 배우'라고 생각해 이번 '화양연화' 뮤직비디오 출연을 부탁했다"며 "정한비가 지난 12일과 14일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일전 이승환은 인터뷰를 통해 정한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으며, 당시 정한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정한비 측에 뮤직비디오 카메오 출연을 요청했고, 정한비는 이에 흔쾌히 응했다.


정한비는 11집 후속곡 '화양연화' 뮤직비디오에서 음악적 영감을 주는 신비로운 여인 역할을 맡았다. 뮤직비디오 제작진은 "카메오 출연으로 분량은 적지만 뮤직비디오 속에서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며 "신비로운 마스크와 섬세한 표정 연기로 뮤직비디오 전체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09년 케이블채널 tvN '세남자'로 데뷔한 정한비는 KBS1 '천추태후' 일본 TBS 'K 프로젝트', SBS '신기생뎐', OCN '신의퀴즈'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갈소원(예승 역)의 담임선생님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이승환은 그동안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신인급 배우들을 적극적으로 출연시켜 왔다. 김남주, 김현주, 김정화, 신민아, 박신혜, 장혁 등이 현재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데뷔작 혹은 데뷔 직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정규 11집 타이틀곡에는 비스트의 용준형과 배우 이세영이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환은 현재 11집 발매기념 전국투어 '회고전+11' 전국투어를 진행 중이며 동시에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클럽 투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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