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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동부발전삼척은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최연희 회장을 대표 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부발전삼척은 기존 최경진 대표이사와 최연희 대표가 함께 경영을 맡게 됐다.
앞서 동부그룹은 지난 7일 최 전 의원을 그룹 내 건설· 디벨로퍼 겸 농업 ·바이오 부문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최 회장은 강원 동해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최 회장은 검찰 생활을 거쳐 정계에 입문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법제사법위원장, 한나라당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김준기 그룹 회장과는 같은 동향으로 유년시절부터 오랜 교분을 맺어 왔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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