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경희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지난 12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을 찾아 국악 뮤지컬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를 관람하고, 정종임 예술감독과 박선희 연출가를 직접 만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2006년 학과 창립 이래 매 학기 진행되고 있는 문화예술경영학과의 참관수업은 다양한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매달 공연·전시를 관람한 후 공연 관계자와의 대담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최신 문화·예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한호 학과장은 “실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참관수업을 통해 재학생들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으며 자신의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참관 수업은 오는 5월25일로, 셰익스피어 탄생 450주년을 맞아 연극 ‘템페스트’를 함께 관람하고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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