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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펠프스, 현역 복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9·미국)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앞두고 현역에 복귀한다.


25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애리조나 주 메사에서 열리는 아레나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한다. 자유형 50m와 100m, 접영 100m 등 최소 세 종목에서 복귀 경기를 가진다.


펠프스를 오랫동안 지도해온 밥 바우먼 코치는 15일 USA투데이에 “기량을 다시 확인할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다”며 속단을 경계했다. 하지만 USA투데이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현역 복귀에 무게를 두고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린 펠스스의 복귀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바우먼 코치는 “아직 몸 상태가 정상과 거리가 멀다”면서도 “이번 대회를 마치고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다.


펠프스는 올림픽에서 금메달만 18개를 따낸 역대 최고의 수영 선수다.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총 22개로 올림픽 개인 최다 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을 마치고 현역에서 물러난 그는 골프선수 전향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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