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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시티 완도 청산도 일일방문객수 최고 기록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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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시티 완도 청산도 일일방문객수 최고 기록세워 2014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공식개막식날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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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8,100여명 방문해 역대최고, 기록경신 계속될 듯"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가고싶은 섬 청산도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일방문객 수 최고 기록이 깨졌다.

13일 완도군에 따르면 12일 하루동안 8,100여명이 청산도를 방문해 지난해 4월 27일 6,299명의 기록을 깻다고 밝히고 5월까지는 기록 경신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 청산도 인구수는 2013년말 현재 1,352가구에 2,540명이 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청산도 인구의 약 3배가 넘는 사람이 방문하여 청산도에 주민이 입도한 이래 현재까지는 최고기록이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우시티로 지정되었으며 국민들이 꼭 가보고 싶은 섬으로 알려져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구들장 논 등 문화유산과, 잘 보존된 자연경관은 국내 최고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현재 청산도에서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청산완보’로 슬로길 11개 코스(42.195km)를 느리게 걷고(緩步), 웃으며 걷다(莞步) 보면, 어느새 완보(完步)하게 된다는 의미의 걷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국가중요농업유산 1호로 지정된 구들장논이 한국 최초로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되어 국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는 걷기를 소재로 한 최초의 축제이자 최장기간 개최되는 저비용 고부가가치의 경제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슬로우걷기 축제 기간에는 완도항 엑스포벨트에서 국제해조류박람회가 5월 11일까지 개최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많은 관광객이 청산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축체기간 청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해조류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하면 여객선 운임을 30% 할인해 준다.


축제 문의는 2014청산도슬로우걷기축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축제 종합상황실(061-550-5555 / 061-554-2417)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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