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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1세대 화가들'…성북동 '현대미술 11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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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해방 후 1세대 화가·조각가 11인이 모였다. 1919년생부터 1940년생까지 근대기에 태어나 현대를 살았던 이들로, 한국 현대화단이 등장한 이후부터 꾸준히 작가로 활동하며 후학을 양성,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개척했던 주인공들이다. 작가들 중엔 6·25 당시 종군 화가단에서 활동하거나, 경찰이나 군인 신분이면서도 미술가의 본업을 잊지 않고 그림을 그렸던 이들도 있다. 김창열, 김흥수, 문학진, 서세옥, 오승우, 유희영, 이준 등 7인의 회화작가와 백문기, 전뢰진, 최만린, 최종태 등 4인의 조각가가 참여했다.


서울 성북구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 현대미술 11인'전은 미술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미술계의 거장들이 그려 온 유화, 아크릴화, 수묵화, 추상화,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오는 6월 22일까지. 문의 02-6925-5011.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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