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미 증시, 블랙먼데이보다 더 심한 사태 올수도…마크 파버 주장

시계아이콘00분 2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는 10일(현지시간) 올해 미국 증시가 블랙먼데이로 불리는 1987년 폭락 사태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을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파버는 이날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 “향후 12개월 이내에 1987년 때와 같은 증시폭락을 목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급락세가 당시보다 더 심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월간 투자레터인 '글룸 붐 앤드 둠(Gloom, Boom and Doom)’을 발행하는 파버는 특히 "인터넷과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이미 고통이 시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버는 또 "시장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근거도 없는 허망한 조직이라는 점을 서서히 깨닫고 있다"면서 "내 관점에서 보면 FRB는 자신들의 하는 일이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있고 이제 투자자들의 신뢰도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올해 S&P 500 지수가 20% 떨어질 수 있고 하락폭이 30%로 커질 수도 있다"면서 "지금은 주식을 사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