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최근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에코마일리지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154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에코마일리지 사업을 대상으로 가입실적(50%), 가입률(40%), 홍보실적(10%) 등 3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해 중랑구는 3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인 에코마일리지 제도 확대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 전자게시판, IP-TV, 중랑구 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지역내 학교, 사회복지시설, 아파트 등을 방문해 적극적으로 주민에게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대해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중랑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장 에코마일리지 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구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에코마일리지 홍보를 더욱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 절감 실적이 우수한 가입자에게 5만원 상당의 보상품을 지급하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으로 가입을 원하는 구민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http://ecomileage.seoul.go.kr)에 접속하거나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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