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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밀폐용기 전문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최근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China Brand Research Center)에서 발표한 '2014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밀폐용기·보온병 등 2개 부문의 1위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락앤락은 밀폐용기 부문이 신설된 이례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온병 분야에서도 일본 유명 브랜드 타이거(Tiger)를 제치고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지난해 중국에서 플라스틱, 내열유리 등의 밀폐용기를 통해 1158억원의 매출을, 보온·보냉병 핫앤쿨로 3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 산하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가 실시한 이번 중국 브랜드파워지수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중국 내 30개 주요도시, 1만3500명의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1:1 대면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락앤락 외에 1위를 차지한 국내 브랜드로는 삼성(컬러TV·모니터 부문)이 유일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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