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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경찰서(서장 강칠원)와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회장 박성일)는 8일 경찰서장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강칠원 함평경찰서장, 오삼택 정보보안과장 등 경찰관계자 6명과 박성일 여성상담센터 위원장(회장), 양규모 함평군의회 의장(고문) 정철희 함평군의원(부회장), 김상석 함평천지신문대표(간사)등 민주평통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경찰서와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탈북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지원 ▲취업지원 ▲장학지원 ▲의료봉사 사업 등 5개 분야의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강칠원 함평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이 경제적·문화적 차별 등으로 인해 한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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