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7일 일본 증시도 큰폭으로 하락했다.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것도 지수 하락 요인이 됐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03엔선 초반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9% 급락한 1만4808.85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1196.84로 마감돼 1.57% 밀렸다.
통신·기술 관련주가 급락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2.59% 급락한 영향을 받았다.
야후재팬(-5.64%) 파나소닉(-4.68%) 소프트뱅크(-4.61%) 그리(-3.93%) 등이 급락했다.
제약회사 다이이찌 산쿄는 3.30% 급등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다이이찌 산쿄가 2008년 인수한 인도 제약사 란박시를 인도의 또 다른 제약회사 선 파머에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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