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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예비후보들, 아파트 붕괴사고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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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수사당국의 철저한 조사, 주민 피해 배상 마련해야”

목포시 정치권이 지난 2일 발생한 목포 신안비치 3차 아파트 주차장 및 도로 붕괴 사고에 대해 해당 건설사와 목포시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상열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7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주민들의 복리와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정책을 펴야 하고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며 “아파트 주민대표, 목포시, 신안건설 관계자가 참여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철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제3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뢰할 만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서 주민들이 겪은 물질적·정신적 피해 배상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도 “연약지반이 많은 목포지역의 특성상 대규모 공사 인허가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해야 한다”며 “미흡한 안전대책으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큰 불편과 사고 위험을 주민들이 고스란히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목포시와 건설사에서는 피해주민들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한 대책을 즉각 실행하고 향후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차원의 안정망을 강화하는 일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홍영기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이번 사고는 주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리하게 공사를 진행한 결과”라며 “무엇보다도 주민의 안전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인 만큼 목포시와 건설사에서는 즉시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가 시장이 되면 주민의 의견을 우선하는 근본대책을 수립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후 이와 관련한 견해를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익 목포시장 예비후보는 “목포시는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참여 아래 주민이 동의하는 업체로 하여금 정밀안전진단을 조속히 실시하고, 수사당국은 신안건설이 법률에 정한 기준대로 시공·감리했는지와 목포시의 공사감독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안건설은 신안비치3차아파트 주민들이 요구하는 소방도로 개설 요구를 즉시 수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영주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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