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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날, 전국에 산불 17건 일어나 진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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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오후 6시 현재 집계, 숲 2.06ha 태워…성묘객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 등 부주의가 주요 원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식이자 일요일인 6일 전국에서 17건의 산불이 일어나 모두 꺼졌다.


산림청은 이날 경기도 과천시 청계산 등지에서 산불이 일어나 오후 6시 현재 2.06ha(잠정면적)의 숲이 불탄 가운데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께 과천 막계동 청계산 일대에 일어난 산불을 시작으로 ▲신안 흑산도 ▲부여 장암면 ▲함평 손불면 ▲성주 선남면 ▲수원 하광교동 등지의 산불엔 산림헬기 42대, 산불진화대원 1817명이 동원됐다.


이들 산불은 성묘객 및 농산폐기물 태우기 등 부주의가 주원인인 것으로 산림청은 분석했다.

고기연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한식이 주말과 겹치고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로 산불건수가 많아졌다”며 “남은 봄철산불위험기간(6월5일)까지 불이 나는 것을 미리 막고 났을 땐 빨리 끄기에 온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항 대한통운 펄프야적장에서 일어난 화재 현장에도 산림헬기 3대가 날아가 껐다.


제69회 식목일인 5일엔 전국에서 3건의 산불이 나 1.83ha의 산림이 탔다. 2000년 이후 식목일의 산불 평균발생건수는 18건(피해면적 88ha)으로 올해는 크게 줄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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