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봉근 광주시교육감예비후보는 6일 “학업중단 학생들 문제를 해소를 위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봉근 예비후후보는 "광주에서 학업중단 학생 수는 2010년 57명, 2011년 45명, 2012년 48명, 2013년 42명 등 해마다 40~50명의 학생이 자의든 타의든 학교를 떠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풀이돼왔다"며 "학업 중단은 많은 문제와 사회적 비용이 지출된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내 대안 프로그램 지원과 또래 상담 학교 운영· 학업중단 예방 체제 구축 ·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 Wee 클래스, Wee 센터를 활용 상담 기능 강화 · 학교 안 대안 교실 확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후보는 “대안 고등학교 설립 운영 등을 통해 직업소양 중점 교육과정과 인성·체험 중점 교육과정, 명상·힐링 중점 교육과정, 자발적· 적극적 학부모, 시민 연대 추진으로 학업중단 학생이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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