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의회의장을 지낸 임동규 전 국회의원(69)이 새누리당 강동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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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강동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최용호 전 강동구청장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게 됐다.
이날 임 후보는 당원과 일반인 50대 50으로 구성된 전체 투표 대상자 1704명 중 791명(46%)가 참석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돼 468표를 얻어 323표를 얻는데 그친 최용호 후보를 눌렀다.
임 후보는 기업인 출신으로 서울시의회의장과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개그우먼 임미숙씨 오빠하다.
이날 임동규 전 의원의 새누리당 강동구청장 후보 선출은 다소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동안 최용호 전 구청장 후보가 열심히 바닥을 다져왔기 때문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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