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강웅원 현 양천구의회의장, 3위는 전귀권 전 양천구청장 권한대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새누리당 양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오경훈 전 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은 강웅원 현 양천구의회의장, 3위는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이 차지했다.
이날 양천구는 계남체육관에서 후보간 7분씩 연설을 한 후 당원 1816명, 일반 1816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해 이같이 결정했다.
오경훈 전 의원(50)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6대 국회의원을 지낸후 한동안 쉬었으니 이번 구청장 경선에 나서 새누리당 양천구청장 후보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강웅원 현 양천구의회의장은 예상외 득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전귀권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은 1년 8개월 동안 실질적인 양천구청장으로 현장 행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선거에는 선거인단 3632명 중 1611명이 투표에 참여,오경훈 후보가 전체 투표수의 30% 수준인 489표를 얻었다.
이어 강웅원 구의회의장 (358표), 전귀권 전 구청장권한대행 (301표), 장수길 전 부구청장(246표), 안승일 전 부구청장(129표), 김훈동 전 양천구시설공단이사장(78표) 순이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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