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식품 가공공장 14개 입주 완료 ”
“지역 주민 240명 고용, 농산물 소비로 지역경제의 효자”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유기식품 제조 클러스터인 구례 자연드림파크의 그랜드 오픈식이 4일 개최됐다.
아이쿱생협이 주최한 이 날 행사는 생산과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위생적인 물질의 혼입을 차단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모습을 홍보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유승민 위원장,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 윤효중 부위원장, 우윤근 국회의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시설 시찰, 문화 공연 등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우리 밀 및 공정무역 홍보 부스, 막걸리 ? 만두 ? 라면 등 자연드림파크 생산물품 시식 부스 등이 운영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지역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는 구례 자연드림파크는 질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의 젊은 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친환경 농산물을 기반으로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친환경 식품가공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38억 원을 투자해 자연드림파크 2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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