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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엔터-대구도시철도공사, CCTV 시스템 전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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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대명엔터프라이즈가 대구도시철도공사와 손잡고 대구 도시철도 CCTV를 고화질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대명엔터프라이즈의 웹게이트부문이 대구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도 역사 내에 설치된 저화질 CCTV를 고화질 HD CCTV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 설치된 아날로그 CCTV 시스템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도시철도 시스템에 최적화된 영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명한 영상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설물의 보호와 화재, 범죄 등에 따른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 고객의 안전을 확보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양사의 기술개발팀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참여하게 되며, 비용 절감을 위해 동축 케이블 등 최대한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여 도시철도에 최적화된 고화질 CCTV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로 대명엔터프라이즈의 웹게이트부문이 장점으로 꼽는 HD-CCTV 시스템은 기존의 아날로그 CCTV에서 사용된 동축 케이블을 그대로 활용해 Full-HD 영상을 디지털로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네트워크를 이용한 IP 카메라 시스템과 달리 영상 송출이 지연되지 않아 전동차의 승무원이나 역무원이 실시간으로 사고현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DVR의 고성능 압축 솔루션에 의해 고화질 영상이 저장돼 영상 증거자료의 관리도 가능하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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