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정부가 이달 중 5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3일 원활한 재정집행과 안정적인 국고금 운용을 위해 5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달 중 네 차례에 걸쳐 통안증권 입찰기관, 국고금 위탁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발행된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의 일시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4월 만기로 상환되는 재정증권 만기상환분은 5조원이며, 4월 발행물량을 더하면 4월 말 잔액은 11조원으로 3월말과 동일한 수준이다.
4월 재정증권 상환 일정은 ▲10일 1조5000억원 ▲17일 1조5000억원 ▲24일 1조원 ▲30일 1조원 등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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